본문 바로가기

지난 주일 설교

"하나님의 기쁨" - 2009년 11월 22일

본문:누가복음 15:1-7     
제목:하나님의 기쁨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셨기 때문입니다. 아픈 자들에게 치유의 기적을 베푸시고, 죄와 실패로 인하여 낙심한 자들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만한 자들에게는 가책을 느끼게 했습니다.

1. 예수님께 정답이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 앞에는 세리와 죄인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세리는 돈은 많아도 마음이 괴로운 자입니다. 죄인들은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들입니다. 후회와 부끄럼으로 숨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앞에 오면 모든 일들이 해결되니 많이 모였습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속 사정을 잘 아십니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을 만나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시원함을 얻고 은혜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모두를 귀하게 보십니다. 
 본문에서 양 백마리 중 한 마리 잃은 양을 찾는 비유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얼른 잃은 양은 누구이고 나머지 들에 둔 아흔 아홉 마리는 누구인가 비교합니다. 그리고 저울질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두를 다 귀하게 보십니다. 다만 잃었다가 찾은 큰 기쁨을 강조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 영혼이 모두 소중하고 귀합니다. 하나님은 누구라도 잃어버린 양이 되기를 원치 아니 하십니다.  

3. 하나님의 기쁨은 값으로 계산될 수 없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은 다만의 한 마리 양을 찾았다는 숫자의 개념이 아닙니다. 어디가 더 기쁘고 덜 기쁜 차이가 아닙니다. 누구라도 주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은 기쁘신 겁니다. 우리는 모두 다 잃은 양과 같은 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구원해주셨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나와 함께 즐거워하자.” 한 영혼의 회심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천국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십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을 보시고 크게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늘 잔치가 열리고 하나님의 큰 기쁨 가운데 있는 줄 믿고 감사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