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주일 설교

"예수를 보는 눈이 밝아져" - 2009년 4월 19일

본문:누가복음 24:13-35     
제목:예수를 보는 눈이 밝아져

 부활은 한번의 절기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늘 살아계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겁니다.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 제자들은 자신들은 모두 흩어졌습니다. 그러다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으로 끝난 분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 부활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여기 계십니다. 

1. 희망을 가질 때 예수가 보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의 두 사람에게는 꿈과 소망이 다 무너졌습니다. 사람이 낙심하고 희망을 상실하면 앞이 안 보입니다. 더 나아가 죽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살아계십니다. 이들은 잘못 알고 실망하는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 살아계시니 실망이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부활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당당하고 평안합니다. 이유는 죽음을 넘어선 생명의 위대한 승리 곧 부활신앙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2. 예수 이야기는 예수님을 부릅니다. 
 예수님은 낙심하는 자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오셔서 그들과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이 대화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대화가 바로 오늘 우리들의 기도입니다. 즉 기도할 때 주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대화할 때에 바른 길로 인도를 받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잘못된 것을 고쳐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기도할 때도 성령님은 우리를 가르치고 고쳐주십니다. 예수님 바라보고 바른 삶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3. 실 생활에서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오셨는데도 믿지 않고, 또 믿는다고 하면서도 응답이 없다 하면, 금방 마음을 바꾸고 금방 실망하고 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은 감상이나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금방 바꾸는 연속극이 아닙니다. 실제 나의 생활에서 나와 함께 살아 계시는 부활의 주님이십니다.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성도여러분, 살아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어려워도 힘들어도, 조금 잘 안 되는 일이 있어도 기다리고 예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눈이 밝아지고 부활의 예수님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