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설교
"주님을 따르려면" - 2009년 7월 19일
우승리
2009. 7. 29. 20:09
본문:마가복음 8:34-38
제목:주님을 따르려면
예수님은 그 따르는 무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심각한 말씀을 들려주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는 조건에서 어쩌면 우리를 조금 부담스럽게 하시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믿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기왕에 예수 믿었으니 확실하게 믿고 제대로 하자는 말씀입니다. 정말 여러분이 예수를 믿는다면 잘 믿으시고, 예수님 잘 믿고 누구보다도 훌륭한 믿음을 가지고 교회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1. 자기를 부인하라.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4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부인은 자기 부정입니다. 나를 인정하지 말라는 말씀인데, 세상은 다 자기 중심적입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더 잘하도록 인도하시는 말씀입니다. 온 세상의 문제는 모두 사람의 오판으로 일어난 것 투성 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더 빠른 길입니다. 즉 나를 부정하는 것은 주님을 인정하고 맡기는 것입니다.
2. 자기 십자가를 지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더욱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예수님께 내 십자가를 맡기려 했는데, 자기 십자가를 지라 하십니다. 자기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내가 꼭 해야만 할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자기가 져야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십자가는 무겁고 고통이 되고, 어느 때는 억울한 마음도 들어옵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에는 분명히 뜻이 있습니다. 십자가는 주님이 잘 아시고 위로와 용기를 주십니다. 십자가는 주님과 더 가까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3. 예수님만을 따라가야 한다.
이 세대는 참으로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라고 했습니다. 점점 주님과 반대되는 길로 가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일은 죽는 일입니다. 살았어도 죽는 것이고, 이름이 있어도 힘없는 이름입니다. 항상 예수님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주님과 같이 살기바랍니다. 언제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 주님만을 따라 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