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설교

"공경하는 신앙" - 2009년 5월 10일

우승리 2009. 5. 16. 23:19
본문:에베소서 6:1-3      
제목:공경하는 신앙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자식으로 가정의 일원이 되어 성장하고 생을 마치기까지 가정을 근거로 살아갑니다. 이 같은 가정의 신성함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그 중심에 부모를 공경하는 신앙을 가지고 살아갈 때에 참된 가정을 세울 수 있습니다.
1.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누구나 어릴 때로 돌아갑니다. 지난 온 날들을 생각하면 모두 부모님의 사랑과 감격으로 채워지는 감사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이 사랑을 깨닫습니다. 사랑하는 자식에게는 주고 또 주고 싶어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북한의 다행스런 소망은 부모사랑 남아있는 점입니다.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그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2. 부모 공경은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자세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순종이란 부모님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이고 반면에 공경이라는 것은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공경은 순종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고, 공경이 없는 순종은 종의 자세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주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부모님 공경 신앙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공경하는 신앙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우선 부모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가장 귀한 효도의 방법은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고 존경하고 소중히 여기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세월이 기다리지 않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생활로 옮기며 복을 받으시기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모님을 주시고, 또 그 위로 하나님으로 연결시키십니다. 거기에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반드시 땅에서 장수하고 건강하고 범사가 잘되게 하실줄 믿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신앙을 가지고 약속 있는 계명을 실천함으로 복 받는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